요즘 코로나 증상 잠복기 격리 기간 치료제 알아보기

2024년에 접어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제 엔데믹(endemic)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엔데믹이란 특정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하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제 독감처럼 주기적인 유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잠복기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일~14일 사이로 보고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노출 후 4일에서 5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복기 동안 감염된 사람은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본인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더욱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 증상

 

1. 주요 증상

 

· 피로감

 

일상적인 활동조차 힘들게 느껴질 정도로 심한 피로를 겪을 수 있습니다.

 

· 목 통증

 

인후통은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 코막힘 및 콧물

 

감기와 유사하게 코막힘과 콧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기침

 

마른기침이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 두통 및 근육통

 

머리와 전신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기타 증상

 

· 결막염(핑크아이)

 

일부 환자는 눈 염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위장 증상

 

드물게 구토, 메스꺼움, 설사 등의 위장 문제를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 미각 및 후각 상실

 

초기에 많이 보고되었던 미각과 후각 상실은 이제 덜 흔하지만 여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중증 증상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 흉통, 혼란, 청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의료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 감기나 독감과도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 격리기간

 

2024년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격리 규정은 과거의 엄격한 방역 지침에서 상당히 완화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며 대신 권고사항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코로나19가 팬데믹 초기의 위기 수준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회적 인식과 방역 대응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치료제

 

1. 팍스로비드 (Paxlovid)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초기 감염 환자 특히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처방됩니다.

 

이 약물은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증식하는 것을 막아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2. 펨가다 (Pemgarda)

 

2024년에는 면역저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항체 치료제인 펨가다가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약물은 예방적 치료로 사용되며 백신 접종 후에도 충분한 면역 반응을 얻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펨가다는 바이러스가 체내 세포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 감염을 예방합니다.

 

이 약물은 3개월마다 투여될 수 있으며 면역저하 환자들에게 새로운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몰누피라비르와 새로운 항바이러스 조합

 

기존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와 새로운 약물인 Mpro61의 조합이 면역저하 마우스 모델에서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조합은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타 항체 및 항바이러스 치료

 

코로나 치료에 있어 항체 치료제의 개발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과거에 사용되었던 에부셸드와 같은 항체 치료제는 새로운 변이에 효과가 떨어져 시장에서 퇴출되었지만 현재는 그 대안으로 새로운 항체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